10월 1, 2020

카지노 도박관련 체류자 실태 조사 결과

실태조사에는 총 300명이 응답하였다.

성별은 남자가 55.3%, 여자가 44.7%, 연령대 는 50대가 41.0%, 60대가 30.7%로 나타났다.

현재 혼인 상태로는 이혼이 32.7%, 기혼이 28.3%, 별거인 경우도 1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족과 연락정도는 월 1 회 이상이 40.0%, 연락을 안 하는 경우가 24.7%를 차지하였다.

체류기간은 3년 이상이 77.3%, 1-3년 미만이 18.7%, 1년 미만이 4.0%로 나타났고,

도박 여부는 단도박 34.7%, 도박 65.3%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실태조사 결과를 체류자 심층인터뷰를 통해 확인 해 보니,

카지노 인근 지역 체류자들의 대표성이 잘 확보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체류자들은 카지노 인근지역의 체류자 중 50-60대가 가장 많고,

도박으로 인해 이혼 및 별거인 경우가 많으며, 원가족과의 연락정도도 많지 않고,

체류기간도 장기화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현재 체류하고 있는 주거형태는 주택이 30.3%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는 19.7%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찜질방이나 여관, 쪽방, 식당 등 보통의 주거가 아닌 곳에서 체류하고 있는 경우가

전체의 40% 이상으로 나타나 주거의 질이 열악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체류하는 형태는 월세가 73.0%로 가장 많았으며,

일세도 1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의 안정성도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카지노 주변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이유로는 돌아갈 곳이 없음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5.3%,

카지노와 가까움이 24.3%, 현재 가지고 있는 돈으로 이주할 수 없음이 21.3% 순으로 나타났다.

여건상 이동이 어려운 경우도 많았으나, 카지노에 대한 접근성 때문에

이 지역에 체류하는 경우도 상당 수 있었다.

30-40대의 경우 카지노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60대의 경우 장기 체류로 인해

돌아갈 곳이 없어진 것 등이 현재 체류이유로 나타났다.

체류기간별로는 1년 미만(33.3%)과 1-3년 미만(44.6%)은 카지노와 가까움이,

3년 이상은 돌아갈 곳이 없음(38.8%)이 가장 많았다.

즉, 체류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도박의 접근성과 편의성 때문에 카지노 주변에 체류하게 되나,

체류기간이 장기화될수록 돌아갈 곳이 없어 체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및 체류자 심층인터뷰 결과,

현재 도박에 빠져 있는 사람은 도박 때문에, 단도박한 사람들은 돈을 잃고, 갈 곳도 없고,

가족이 해체되어 이곳을 떠날 수 없다고 응답하고 있었다.

향후 이주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5.7%만이 있음이라고 응답하였고,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52.7%,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21.7%로 나타났다.

전문가 및 체류자 심층인터뷰 결과,

나이가 젊을수록 향후 이주계획이 있고, 많을수록 이주계획이 없으며,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주 계획이 없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언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박을 계속하고 있는 대상자(196명)를 대상으로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 인지 정도에 따른 도박중단 의향을 살펴본 결과,

자신의 도박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 고 있을수록 도박을 중단할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많은 수의 대상자들은 자신이 도박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박을 중단할 의지가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한글판 우울증 선별도구(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를 활용하여

우울 장애 경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참고로 2014년도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들의 우울장애 유병률은 6.7%로 나타났다.

한편, 체류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장애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우울장애 유병률이 25.3%로 나타나 체류자들의 우울장애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류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현재 도박을 하고 있는 자보다는

도박을 끊은 사람의 우울 장애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카지노 주변지역에 체류하면서 자살을 계획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12.7%,

없음이 87.3%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로 카지노 주변지역 체류 중 자살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있음이 4.0%,

없음이 96.0%로 나타났다.

카지노 주변 도박중독 및 지역사회복지 관련 복지기관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에 대한 인지도는 높게 나타났으나,

종합 사회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자활센터에 대한 인지도는 낮게 나타났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의 경우 지속적인 카지노 출입을 위해

그 곳에서 의무상담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체류자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서비스로 꼽은 것은

일상생활 지원이 2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주거관련 지원이 22.4%로 가장 많았다.

30-40대는 다른 연령대와 달리 직업 훈련 및 교육, 알선 욕구가 가장 높았고,

50대는 주거관련 욕구, 60대와 70대는 일상생활지원 욕구가 가장 높았다.

또한 체류기간 별로는 1년 미만의 경우 직업훈련 및 교육, 알선이,

1-3년 미만은 일상생활지원과 직업훈련 및 교육, 알선 욕구가 많았고,

3년 이상의 경우 일상생활 지원과 주거관련 욕 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 바라는 점으로는 공공주택 제공 및 주택비 보조와 융자가 32.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의료보호 및 의료지원 확대가 22.0%,

취업을 위한 기술, 기능, 훈련 확대가 19.0% 순으로 나타났다.

체류자들은 주거나 의료지원 등과 같이 일상적인 생활을

안정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지원을 우선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령대로는 30-40대의 경우 취업을 위한 기술, 기능, 훈련 확대가 37.0%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의 경우 공공주택 제공 및 주택비 보조, 융자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 하였다.

참고자료 : 더킹카지노쿠폰https://koreaheraldcamp.com/